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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 (@2020.10) 우연히 알게 된 맥킨지 채용공고를 통하여 관련 글을 조금 찾아보았다. 맥킨지라는 회사는 전략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 중 하나로, 글로벌하게 알려졌으며 상당히 대단한 회사이다.전략컨설팅 회사가 대부분 비슷하겠지만,(맥킨지만 찾아보았음) 논리적 사고를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문제 접수 -> 해결 방향 및 틀 잡기 -> 상대방에게 설명위의 프로세스로 단시간 내에 특정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컨설팅 업무의 특성 상 논리적인 사고는 필수가 아닐까 싶다. 이러한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서적 중에서 '로지컬 씽킹' 이라는 책을 추천받아서 읽어보았다.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책을 통하여 논리를 갖추기 위하여 필요한 조각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논리적 구성에 대한 기틀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다만.. 2020. 11. 1.
이스탄불그릴 (터키음식, @2020.10.22 / 공덕) 지인과 저녁식사를 하러 공덕역 근처 락희옥으로 향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사가 어렵다는 말에 새로운 음식점을 찾았다. 발이 닿는대로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네이버 지도에는 나오지 않음) 이스탄불그릴로 무작정 들어갔다. 2인을 위한 메뉴가 다양하게 있으며, 우리는 믹스그릴을 주문했다. 메뉴는 크게 양고기 vs 다양한 고기(양고기 포함) 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우리는 보험 차원에서 소고기와 닭고기가 함께 조리된 믹스그릴로 정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양고기만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느낀 기준으로는, 소고기는 조금 질겼고 닭고기 및 양고기는 맛있었다. 특히, 양고기가 부드러웠다. 아래와 같이 기본 음식(샐러드류 + 토마토스프)가 우선 나온다. 음료는 터키 주스였는데, .. 2020. 10. 28.
애성회관 (곰탕, @2020.10.05 / 시청역) 시청역에서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였다. 근처에 곰탕 맛집이 있다는 말에 바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인의 안내로 지도를 찾아 이리저리 갔는데, 찾는 길이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 실제 간판도 '한우곰탕 / 냉콩국수' 등의 문구가 더 크게 쓰여져 있어서, 첫 방문 시 애성회관이 맞는지 자세히 읽어봐야 알 수 있었다. (저녁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매우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는 터라, 나눌 이야기가 많았다. 자리에 앉아서 각각 곰탕을 주문(보통, 대)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자마자 곰탕이 나왔다. (?) 음식 나오는 속도가 보통이 아니다. 김밥을 한 줄 주문했을 때, 김밥을 자르고 포장하는 시간보다 적게 걸린 것은 확실하다. 곰탕은, 큰 그릇에 밥과 면, 그리고.. 2020. 10. 25.
호남식당 (순대국, @2020.10.10 / 공덕) 공덕쪽에서 볼일을 보고 갑자기 순대국이 땡겨서 직행하게 되었다. 평소에 순대국을 자주 먹진 않지만 가끔씩 즐기는 편이고, 혼자 먹어도 부담이 없으니 편하게 방문했다. 공덕역에는 많은 회사들이 있는데, 주말 점심이 지난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로컬 맛집으로 생각된다. 입이 짧은 편이라, 순대국을 시키며 순대만 넣어달라고 부탁 드렸다. 주문 후 밑반찬이 나왔는데, 반찬 중에 순대와 간, 머릿고기(?) 등이 나와서 조금 놀랐다. 심지어 가격이 7,000원밖에 안하는데 반찬으로 이렇게 나오는 것이 맞는지..? 양에 상당히 놀라며, 순대국의 국물을 맛보았는데 국물 맛이 좋다. 건더기를 휘적휘적하며 순대를 들어보았는데, 아... 내가 생각했던 순대가 아니었다. 내가 좋아하는 순대는 신의주순대(?) 등에 .. 2020. 10. 25.
언어 습득에 관하여 1-2 앞선 글(jjinysdiary.tistory.com/2) 관련하여, 지속적인 Comprehensible Input 을 위하여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어 DVD를 보여주기로 마음 먹었다. 부부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으나, 이는 우리 부부에게는 불가능하므로 위의 방법을 사용하였고 이 판단의 배경은 아래와 같다. ■ 단순하게 영어를 들려주기만 하는 것(Ex. 영어 노래)은 실효성이 없다. :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공부하며 느낀 것은, '모르는 것은 들리지 않는다' 이다. 본인은 아주 어렸을 때 자동차에서 부모님이 틀어주신 팝송을 수백번 들었지만 결국 노래의 내용 및 가사는 알 수 없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가사를 모르는 한국 노래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것처럼 단순하게 소리.. 2020. 10. 21.
언어 습득에 관하여 1 언어를 어떻게 습득할까? 언어는 "모두" 같은 방식으로 습득한다. 여기서 "모두" 라는 의미는 인종, 성별, 국적 등과는 무관하게 동일함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음식 소화) 참고로, 본인은 영어를 학창 시절부터 배웠고(어학연수 등은 별도로 없었음) 현재 비지니스 대화 수준까지는 가능한 수준인데 스티븐 크라센 박사 영상을 보고 매우 공감하였다. 스티븐 크라센 박사 영상(아래 참고)을 보면, 예시로 독일어 Sample 수업을 진행하며 우리에게 차이점을 시사한다. 본인은 독일어를 모르지만 아래 차이를 무척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1. 단순하게 이야기하기. - 즉, 말만 하기 (이해 제로) 2.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기. (Comprehensible Input) - 예를 들어, 손을 말할 때는 손을 ..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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