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리 (커리, @사당역)
방문시기 2020.10.23 주관적 평점 맛 : 3/5 가격 : 3/5 사당역에서 지인들과의 약속 최근에 먹었던 인도커리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마침 사당역에 인도 음식점이 있었다. 내부가 꽤 넓었고, 직원들은 모두 인도인! 홀서빙만 대략 2,3명 정도로, 지금까지 가본 인도음식점 중에서 규모는 제일 컸다. 음식의 종류가 상당하다. 남자들끼리 와서 그런지, 너무 많은 메뉴가 우리의 결정을 어렵게 만들었다 간단하게 세트메뉴를 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커리에 집중하고자 단품으로 주문했다 (3인세트면 커리가 두개 나왔던 것으로 기억) 탄두리 반마리 커리 (닭, 양, 채소) 난 (플레인, 허니, 버터)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고, 허니 난이 달콤해서 나중에 추가로 시켰다 특징 : 메뉴 종류가 ㅎㄷㄷ 밥먹으면서 소개팅하는..
2020. 11. 14.
그라파 (피자/파스타, @2020.10.17 / 울산 동구)
울산에 있는 유명한 이탈리안 음식점인 그라파를 방문하였다.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곳으로, 화덕 피자가 유명한 곳이다. 실제 벽 한켠에는 이탈리아에서 관련 자격증을 수료한 것으로 보이는 증명서도 전시되어 있다. 자주 오는 곳이 아니다보니, 푸짐하게 시켰다. 주인장께 여쭤보니, 시골풍 피자가 인기있다고 하였다. 고르곤졸라 피자, 시골풍 피자, 게살 파스타 - 고르곤졸라 피자 : 그라파의 시그니쳐(내생각)로, 피자 조각을 들어올릴 때 치즈가 넘쳐 흐르는 희열 맛보기 가능 - 시골풍 피자 : 처음 도전한 피자로, 가지와 올리브, 햄 등의 조화가 절묘로움. 맛있음. - 게살 파스타 : 게살이 많이 들어감. (파스타를 몇 번 먹어봤는데, 파스타도 다 맛있음)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넉넉치는 않지만 어찌어찌 주차는..
2020. 11. 3.
애성회관 (곰탕, @2020.10.05 / 시청역)
시청역에서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였다. 근처에 곰탕 맛집이 있다는 말에 바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인의 안내로 지도를 찾아 이리저리 갔는데, 찾는 길이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 실제 간판도 '한우곰탕 / 냉콩국수' 등의 문구가 더 크게 쓰여져 있어서, 첫 방문 시 애성회관이 맞는지 자세히 읽어봐야 알 수 있었다. (저녁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매우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는 터라, 나눌 이야기가 많았다. 자리에 앉아서 각각 곰탕을 주문(보통, 대)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하자마자 곰탕이 나왔다. (?) 음식 나오는 속도가 보통이 아니다. 김밥을 한 줄 주문했을 때, 김밥을 자르고 포장하는 시간보다 적게 걸린 것은 확실하다. 곰탕은, 큰 그릇에 밥과 면, 그리고..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