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갑자기 장식이나 땡겼다.
코바 쪽에 있는 P.F. Chang이 퓨전 중식당인걸 알고 있긴 했지만 가격대가 좀 있기에, 굳이 거길 갈 만큼 중식이 땡기는 건 아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팀원 한명이 생각났다.
그 친구는 사우디 사람인데, 배우자가 중국인이다. 대학을 중국에서 나와서 중식에 익숙하고, 사우디 로컬이다보니 여기에 있는 다양한 중식당을 가봤을것이라 생각했다.
퇴근 시간이 되자 그 친구에게 중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했고, 왓츠앱으로 5개의 음식점을 추천받았다. 럭셔리한 음식점부터 로컬음식점까지 있었는데, 가성비 있는 음식점을 추천해달라고 하니 그 중 하나를 찝어, 여기부터 가보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간 곳이 바로 아래의 장소. 나중에 알고보니 프랜차이즈 음식점이었다.
https://maps.app.goo.gl/AVaemmQfVVPi7WzN7
Baytoti | بيتوتي · Dammam
www.google.com
내부 분위기는 대략 아래와 같았다. 중식과 일식을 함께 하고 있었는데,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두 가지의 식당인 것 같았다. 나중에 동료에게 들어보니 이게 지점마다 다르다고. 어떤 곳은 이렇게 한 식당 안에서 같이하고, 어떤 곳은 붙어서 각각 운영하고...


메뉴는 qr코드를 찍으면 볼 수 있었는데 아래와 같고, 메뉴가 상당히 많았다.
https://menubaytoti.pfcl.sa/web/viewer.html
Menu viewer
Choose an option Alt text (alternative text) helps when people can’t see the image or when it doesn’t load. Cancel Save
menubaytoti.pfcl.sa
한국의 중국집과 상당히 다르다보니 어떤걸 먹어야 할지 잘 몰랐고, 우리는 직원에게 소고기, 치킨, 새우 음식을 각각 추천해달라고 한 뒤에 그 중에서 각각 한 개씩 골랐다. 가격은 개당 약 50리얄 내외로 합리적이었다.




소스는 소고기 요리가, 재료 퀄리티는 새우가 좋았다.
가장 중요한 건, 한국에서 먹은 중국집의 탕수육이나 깐풍기 느낌을 원했는데 그러한 음식은 없었다는 사실... ㅠ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다. 소스가 전체적으로 좀 세다 보니, 흰 밥을 시키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콜라가 무한리필이 되어 아주 좋았다ㅋㅋ
사무실에서 팀원에게 중국집 방문 후기를 들려주며 그런 얘기를 하자, Szechuan 요리를 시켰어야 했다고 한다. 즉, 사천요리를 시켰어야 한다는 건데, 이 요리들이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졌다는 것이다.
음식점뿐 아니라 메뉴 추천도 받았어야 했는데 상당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다음에는 다시 방문해서 꼭 쓰촨 메뉴를 시켜봐야지...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맛이 괜찮았기 때문에, 나중에 또 방문해볼 에정이다.
'사우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카펫용 청소기가 필요하다.. (0) | 2026.04.08 |
|---|---|
| 자동차 정기점검 (ft. Rav4 풀체인지) (0) | 2026.04.06 |
| 전쟁 관련 재난 문자 알림 수신 (0) | 2026.03.24 |
| 부자들이 많이 산다는(?) 지역 - 부라이다 (1) | 2026.03.22 |
| 라마단 종료 (Eid 연휴 시작) (0) | 2026.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