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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한국에 있는 자동차 판매

by 로지컬엔지니어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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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합격 이후, 내가 먼저 입국을 했기 때문에 옐로 슬립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내와 아이가 한국에서 차를 사용해야 했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타던 차량을 가져오는 것도 고려해 보았으나, 운송비용뿐 아니라 연식 규정 등도 있었기 때문에 추후 중고차로 판매하는 것으로 마음 먹었다.

 

자동차 판매의 경우에는 헤이딜러를 이용했다. https://www.heydealer.com/

내가 헤이딜러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나, 이번에 매우 만족스럽게 차를 판매하게 되어 추천한다.

앱을 통해 의뢰하면 평가사가 와서 확인 및 사진을 찍어준 뒤에 앱에서 딜러들의 입찰을 통해 금방 진행할 수 있었다. 

 

헤이딜러 - 중고차 세로고침

 

www.heydealer.com

 

다만, 앱을 통해 진행하기에 앞서 준비 서류를 보니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가 필요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절차가 깐깐했다. 아람코에 제출할 서류로 정부24시에서 다양한 증명서류를 쉽게 받았었지만, 인감증명서의 경우에는 직접 주민센터에 가서 발급받거나 혹은 대리인이 갈 경우에는 대상자의 신분증이 꼭 필요했다. 

 

나의 경우에는 그대로 지갑을 가져오는 바람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이 모두 나에게 있어서 한국에 있는 아내가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가 없었다. 

인감증명서 대리발급을 위해서는 대리인이 위임장위임하는 자의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따라서 한국 신분증을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사우디의 SMSA 를 통해서 신분증을 한국으로 보냈다.

https://www.smsaexpress.com/sa/

 

Home | SMSA Express

 

www.smsaexpress.com

 

여담이지만, 한국에서 차를 중고로 사서 약 6년반 정도 탔는데 최종적으로 약 700만원 정도의 감가가 일어나서, 무척이나 이득을 본 기분이 들었다. 역시 경제성을 생각하면 수요가 많은 차종을 중고로 사서, 나중에 되파는 것이 최고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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